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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인터넷과 풀뿌리의 결합, Netroots가 정치를 바꾼다1 미국에서는 Netroots라는 말이 뜨고 있다. Netroots에 대한 책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인터넷(Internet)과 풀뿌리(Grassroots)의 합성어인 Netroots는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통해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정치적 활동을 하는 활동가들을 일컫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거의 넷맹 수준인 나도 이제는 Netroots에 관해 떠도는 이야기들을 무시할 수 없어서 아마존에 주문해서 책들을 사 보고 있다. 그 중에 작년9월달에 나온 'Taking on the system'이라는 책이 재미있다. 이 책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정치블로그 중 하나인 Daily Kos의 창립자인 Markos Moulitsas Zuniga라는 사람(아래 사진의 사람)이 쓴 것이다. Daily Kos는.. 더보기
오바마식 풀뿌리 선거운동, 우리도 한다 : 2006년 과천 이야기 얼마전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의 풀뿌리 선거운동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저는 2006년 경기도 과천시에 살고 있으면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의원 선거운동에 적극 참여했었습니다. 비록 규모로 보면, 작은 규모의 선거였지만, 당시의 선거운동도 풀뿌리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벌인 선거운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시민운동, 진보정당이 낸 공동후보 2명이 모두 시의원에 당선되는 성과도 내었습니다. 우리나라 선거는 돈을 많이 써야 하고 동원된 유급 선거운동원들이나 아르바이트생들이 무조건 큰 소리로 인사하는 천편일률적인 선거운동입니다. 그래서 유권자들이 정치나 선거를 더 싫어하게 된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런 점에서 2006년 과천의 풀뿌리 선거운동은 중요한 경험입니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몇가지 기억나는 이야기들을 써.. 더보기
우리의 참여로 정치판을 흔들어봅시다. - 하승우 술자리 정치 품평회로 만족하시렵니까? 우리의 참여로 정치판을 흔들어봅시다. [풀뿌리가 정치를 바꾼다(1)] 오마이뉴스 - '좋은정치씨앗들' 공동기획 유 권자들의 무관심 속에서 소수 기득권 세력이 주도해 온 정치, 규제 완화와 개발주의 일변도의 정치는 유권자들에게 부메랑 이 되어 돌아옵니다. 특히 지역정치, 즉 '풀뿌리정치'가 전횡과 부패, 이권 등으로 썩어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다잡기 위해서 는 풀뿌리부터 흔들어야 합니다. 는 풀뿌리 정치를 살리기 위해 그간 정치의 대안을 고민해온 시민사회 모 임 '좋은정치 씨앗들'과 공동으로 기획기사를 내보냅니다. 독자와 시민기자 여러분의 많은 제언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하승우 매일 아침 신문을 펼치기가 두려울 정도로 우리 사회는 위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전 .. 더보기